[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15일 의정부역사 4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과 함께 문화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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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7월 15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들과 문화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7.16 sinnews7@newspim.com |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 주요정책 현장확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문화공간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구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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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7월 15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들과 문화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5.07.16 sinnews7@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시민 5명이 참여해 김동근 시장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여자들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의 ▲공간 활용 ▲전시·공연 기획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향후 문화도시 조성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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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7월 15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들과 문화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7.16 sinnews7@newspim.com |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 공간을 통해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시민과 예술인, 단체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도시 거점공간으로, ▲모둠홀(다목적홀) ▲이음갤러리(전시실) ▲화음홀(연습실) ▲크리에이티브룸(레지던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공간 대관 등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