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합병부터 2025년 대법원 판결까지 전 과정 정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 회장이 기소된 지 약 4년 10개월 만이다.
이재용 회장은 삼성 경영권 승계를 위해 지난 2015년 진행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위법하게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음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 관련 사건 주요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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