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는 한국안전연구학회와 함께 17일 오후 2시 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경찰청 및 학회 관계자, 부산시, 부산시의회, 자치경찰위원회, 구·군,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노인회, 버스·택시·화물사업조합 관계자, 경찰학과 학생 등 16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부산경찰과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도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약속'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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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경찰청·한국학술학회 공동학술대회' [사진=부산경찰청] 2025.07.17 |
세부 내용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 방안의 모색 ▲고령운전자·보행자 교통사고 안전 대책 ▲부산시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토론 등 3개 세션별로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부산경찰청는 장우혁 교통시설운영계장이 주제 발표를 통해 고령운전자·보행자 교통사고 현황·유형 분석 및 부산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을 소개했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경찰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생치안과 사회질서를 든든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논의된 의견들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해 부산시민의 교통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