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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양시에 22개국 220개 지방정부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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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방정부 외교의 장…기초지자체 최초 UCLG 총회 개최
국제교류 플랫폼…일자리 등 지속가능 도시 아젠다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 "국제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협력 강화"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9월에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총회'를 개최해 주목된다.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킨텍스 1전시장에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2개국 22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한다. 유엔(UN)이 공식 인정한 세계 최대 규모 지방정부 네트워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회의다. 고양시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이례적으로 단독 유치에 성공하면서 도시 외교의 새 무대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 제9차 UCLG ASPAC 이우시 총회 이사회 회의 고양시 유치제안 모습. [사진=고양시] 2025.07.21 atbodo@newspim.com

◆국제도시 도약 위해 총력 준비 박차…'지속가능 자족도시' 해법 찾아

지난해 중국 이우에서 열린 제9차 총회 현장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이 직접 유치 의사를 발표, UCLG ASPAC 이사회의 만장일치 선정으로 결실을 봤다.

고양시는 올 3월부터 전담 조직위원회와 분과별 전담 부서,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가동하며 총회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최근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정보와 연사 소개, 공모전, 참가 신청 등 국제 홍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양시 UCLG ASPAC 유치제안을 위한 버나디아 사무총장 면담. [사진=고양시] 2025.07.21 atbodo@newspim.com

특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에세이·스타트업 분야 공모전도 마련해 행사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총회의 공식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이다. 도시의 자립과 지속가능성은 앞으로의 지방정부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꼽히는 만큼 국내외 주요 연사와 참가자들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다루게 된다.

제10차 UCLG ASPAC 총회 협력 의향서 체결식. [사진=고양시] 2025.07.21 atbodo@newspim.com

의제는 일자리 창출 방안부터 청년 세대의 리더십 강화, 안정적 에너지 시스템 구축, 일·가정의 균형을 도모하는 가족친화형 도시 환경, 균형 잡힌 도시 성장 등 각 도시가 당면한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된다.

이처럼 총회 현장에서는 도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와 혁신 전략이 활발히 오갈 예정이며 기후위기와 인구변화, 지역경제 도약 등의 글로벌 도시 공통 현안도 다채롭게 다뤄질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 2024년 제2차 UCLG ASPAC 정저우시 집행부회의 메인포럼 기조연설 모습.[사진=고양시] 2025.07.21 atbodo@newspim.com

◆문화·관광 더해 고양 역사·문화적 매력 알려…UCLG 총회 계기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각오

참가 도시들은 인도적 지원과 개발, 평화 증진, 자연기반 해법, 지방정부의 여성 리더십, 도시모빌리티 등 다양한 국제적인 의제도 함께 토론한다.

총회 기간 동안에는 킨텍스에서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 '스마트국토 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전시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가을꽃축제' 등 지역대표 문화축제도 동시에 펼쳐진다.

2024년 제2차 UCLG ASPAC 정저우시 집행부회의 메인포럼 업무협약.[사진=고양시] 2025.07.21 atbodo@newspim.com

행사 종료 후에는 행주산성, 장항습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고양을 대표하는 장소를 돌아보는 시티투어가 준비돼, 해외 참가자에게 고양의 역사와 문화적 매력을 한껏 알릴 계획이다.

이미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2024년 한 해에만 270여 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국내 대표 마이스(MICE)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 중이다.

2025년 제10차 UCLG ASPAC 고양총회 홍보물. [사진=고양시] 2025.07.21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이번 UCLG 총회 유치를 계기로 다가올 CES급 대규모 국제행사까지 소화 가능한 글로벌 마이스 인프라를 확장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각오다.

시민들은 대형 국제행사 유치가 지역경제 활력과 문화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막상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한 고민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 고양총회를 통해 도시현장과 시민 삶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과 국제교류 모델이 제안될지, 고양시의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약이 일상 속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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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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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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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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