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영암문화관광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오는 26일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로또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로또데이는 청년문화행사와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의 5일 마켓이 결합된 여름 축제로,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공연, 경품,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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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데이' 축제 포스터. [사진=영암군] 2025.07.24 ej7648@newspim.com |
축제는 오후 6시 바닥분수&물총놀이로 문을 연다. 이어 7시부터 기념식과 로또 추첨이 두 차례 진행되며, 20만 원 상당의 영암 한우와 10만 원 상당의 한돈 세트, 여행용 가방, 휴대용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영암군민과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한 관광객, 기찬랜드 이용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오후 7시 30분부터 비보이 공연과 청년들의 '워터 BAAM(밤) 파티', 8시부터는 DJ와 함께하는 EDM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의 '도시재생 5일마켓', 플리마켓이 열리며, 영암 한우 불고기 수제 햄버거 등 지역 특산물 먹거리, 퍼스널컬러 진단, 슬라임 만들기, 현수막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우수 농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당일 지역화폐 '월출페이'로 결제하면 1인 월 최대 40만 원까지 26%(기본 15%+추가 11%)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로또데이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시원한 즐거움과 행운을 선사하기 위한 축제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달맞이공원에서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