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8일 전 부서에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임시 청사에서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에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냉방 물품 지원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극한 호우와 폭우 발생 가능성도 언급하며 호우 대책의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강조했다.
7월 호우 피해 복구와 관련해서는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의 항구 복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무심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 훼손된 시민 여가 공간 복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8월 예정된 원도심 골목길 축제 '성안 이즈 백'(8월30~31일)과 올해 첫 개최되는 '한여름 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8월29~30일)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산업단지 인프라 조성과 관련해서는 공업용수, 진입로, 폐수처리장 등 기본 인프라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 구축을 촉구했으며 모든 관련 부서가 조성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