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은 5대 중대재해 유형 및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4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강릉 관내 고위험 사업장 288곳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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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숙 강릉고용노동지청장이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강릉고용노동지청] 2025.08.04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지청은 각 사업장에 전담 근로감독관을 지정해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작업 환경과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업장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12대 핵심안전수칙을 토대로 자체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최소 1회 이상의 불시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 시 자율점검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정언숙 지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이 지켜지길 바란다"며, 기관장 및 부서장도 불시점검에 동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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