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8월 한 달간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대면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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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농업시술센터.[사진=동해시농업기술센터] 2021.10.08 onemoregive@newspim.com |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은 9월 말까지 이수해야 하는 필수 사항으로, 이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어 농가에 불이익이 발생한다.
동해시는 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 안내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7월 말 기준으로 교육대상자 중 18%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상태다.
농업기술센터는 온라인이나 모바일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8월 대면 교육을 마련했으며, 7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을 위한 자동전화교육(1644-3656)을 안내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미이수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단 한명의 농업인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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