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청사에서 한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식히는 그림책 전시회가 8월 한 달 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원주시 그림책센터 일상예술'이 주관해 여름을 주제로, 원주시가 제작·발간한 12권의 '원주역사인물그림책'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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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한 여름 더위 식히는 '그림책 전시회' 열려.[사진=원주시] 2025.08.06 onemoregive@newspim.com |
원주시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기념해 시민들이 그림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 전시회를 기획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원주 역사와 감성을 담은 콘텐츠 및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그림책 전시를 통해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원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희 원주시 그림책센터 일상예술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 그림책을 감상하며 특별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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