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중앙합동조사를 통해 16개 시·군·구, 20개 읍·면·동에 대해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앞서 지난달 16~20일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지난 2일까지 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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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4일 함평천 일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5.08.04 ej7648@newspim.com |
해당 지역은 광주,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이다. 앞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과 동일하게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는다.
또 피해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간접 혜택이 주어진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과 피해복구 예산 집행을 통해 피해 주민과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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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선포 현황/제공=행정안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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