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체감 정책 발굴·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임기 내 도정 완성"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민선 8기 남은 10개월여 동안 모든 실·국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 지사는 11일 충북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 회의에서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도정을 위해 남은 기간 속도감 있는 정책 발굴과 완성을 위해 스퍼트 경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
11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확대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5.08.11 baek3413@newspim.com |
그는 정책과 프로젝트별 실명제를 도입해 책임감을 높이고, 올해 말까지 완료할 사업과 내년 3월, 6월까지 마무리할 사업을 구분해 추진 속도를 높이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준공된 오송 선하마루, 도청 잔디광장 등 시설들이 단순 건설로 끝나지 않고 도민에게 환영받는 공간으로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보완 방안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이번 주문은 남은 임기 동안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