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과 가격 모두를 고려한 '착한가격업소'를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이 합리적이고 청결한 환경, 정성 가득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업소로 매년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대상으로 선정되고 있다. 현재 삼척시에는 34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영업을 시작한 지 6개월이 넘은 관내 업소이며,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27일까지 삼척시청 경제과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시는 민·관 합동의 현지 실사평가단을 구성해 가격 수준, 위생 및 청결, 공공성을 평가한 뒤 9월 중 최종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업소에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확인서'와 인증서(표찰)가 제공된다.
심춘자 경제과장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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