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문화재단은 2025 청소년 멘토스쿨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댄서를 꿈꾸거나 춤에 관심이 있지만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 댄스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교육 내용은 특별워크숍, 직업교육, 현장학습 및 네트워킹 파티 등 총 네 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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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2025 청소년 멘토스쿨.[사진=원주문화재단] 2025.08.12 onemoregive@newspim.com |
첫 워크숍은 지난 8일 남산골문화센터 진달래관에서 진행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에 출연한 레이디바운스 멤버 '비기'가 강사로 나서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 수는 5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다가오는 13일에는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프렌치프라이즈 '시몬'의 '락킹 클래스'가 예정돼 있으며 17일에는 댄스팀 엠비셔스의 리더인 '오천'이 '힙합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종 대회와 배틀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 학생들의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워크숍은 남산골문화센터 진달래관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원주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가능하다.
추가로 직업교육과 현장학습은 '댄서'로서의 진로 상담 및 방향성 탐색에 초점을 맞춘 체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네트워킹 파티는 춤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소규모 대회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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