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뉴스핌] 이휘경 기자 = 12일 밤까지 광주와 전남에 시간당 최대 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40분을 기해 전남 무안과 목포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장흥, 강진은 호우경보로 변경했다. 보성, 영암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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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7.17 leehs@newspim.com |
현재 전남 남서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안팎의 강한 비가, 그밖의 지역에는 1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완도 보길도 139.5㎜, 고흥 도화 113.0㎜, 여수 소리도 107.5㎜, 장흥 관산 89.5㎜, 신안 하태도 86.0㎜, 강진 성전 77.5㎜, 영암 학산 71.5㎜, 해남 북일 68.0㎜, 보성군 62.1㎜, 광양시 55.3㎜, 순천시 52.0㎜, 신안 안좌 44.0㎜, 화순 이양 38.0㎜, 광주 31.3㎜ 등이다.
오늘 밤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3일에는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12~13일 예상 강수량은 20~80㎜(많은 곳 전남 해안 100㎜ 이상)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