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5년 강원행복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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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동해시에 위치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근로자 복지증진 시설 및 생활필수시설 등 근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 개·보수 비용이 포함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의 고용환경개선금이 지원된다.
신청은 동해시청 경제과 청년지원팀을 통해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기업 선정은 서류 심사, 현장 실태조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결과는 9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1차 모집을 통해 2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모집에서도 2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직원 만족도 향상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관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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