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SM 재즈 트리오 등 장르 넘는 협연
12월까지 총 7회 무대…새로운 편곡·연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홍기획의 공연 프로젝트 '시리즈L'이 내달 새로운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지난달 첫 무대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장르 결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14일 대홍기획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보컬리스트 정승환이 50인 편성 오케스트라와 무대에 올라 한층 깊어진 음악을 선보인다. 14일 SM 재즈 트리오가 선우정아, 10CM와 협연해 재즈와 팝을 넘나드는 무대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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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의 오리지널 공연 프로젝트 '시리즈L' [사진=대홍기획] |
'시리즈L'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협업과 새로운 편곡·연출을 특징으로 한다. 첫 공연에서는 창모와 소수빈이 각각 힙합·포크를 오케스트라와 결합해 호평을 받았다.
정승환 공연은 내달 13일 오후 7시 30분, SM 재즈 트리오 협연 공연은 14일 오후 6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오는 18일과 19일부터 롯데콘서트홀과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