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 동안 최고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오후 3시) 광주와 전남(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신안(흑산면제외)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목포, 진도,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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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2025.07.08 geulmal@newspim.com |
16~17일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무더위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으니 외출을 자제하고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전남 남해안 해상에는 바다 안개와 너울이 발생해 해안가 방문객과 해수욕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요구된다. 특히 16일까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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