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도 프로그램과 지역기업 협업으로 청년 맞춤형 축제 선보여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2025 원주청년축제 '원터치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원주청년들이 맞닿는 시간'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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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청년축제 '원터치페스티벌' 22일 개막.[사진=원주시] 2025.08.19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축제준비위원회는 관내 청년들로 구성돼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축제 기간 청년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지역 대표 향토기업 삼양식품은 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청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메인 무대에서는 청년 토크콘서트, 지역 예술인 공연, DJ와 함께하는 EDM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취업 컨설팅과 청년정책 홍보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권오경 원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행복한 원주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협력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원주시는 청년 정책과 문화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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