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용인특례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근무하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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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50대)는 전날 오후 9시 11분께 용인시 남사읍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중 쓰러졌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약 2시간 뒤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신선식품을 다루는 냉동작업 공간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외부 충격이나 안전사고로 인한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평소 지병 여부와 작업 환경 등을 중심으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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