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부문은 22일 '제7기 CNUH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7기를 맞은 서포터즈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 동안 ▲병원 홍보영상 제작 ▲병원 발전 아이디어 제안 등 핵심 과제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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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사진=충남대병원] 2025.08.22 gyun507@newspim.com |
특히 서포터즈들이 제작한 홍보영상은 병원 곳곳의 환경과 환자 중심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을 따뜻하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병원 환경개선 ▲QR 길 찾기 ▲환자 편의 서비스 강화 ▲홍보 채널 다변화 등 다양한 발전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서포터즈 표창장과 수료증을 수여한 후 활동 영상 상영과 단체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박재형 공공부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포터즈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은 병원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함께 호흡하며 지역사회와 더 가깝게 소통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