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전북대학교 산학협력
감정평가 융복합형 인재 첫 배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전북대학교의 산학협력이 첫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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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국내 최초 '감정평가 학위 수여 기념식' 개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
22일 협회는 전일 서울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국내 최초 감정평가 학위 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감정평가학 연계 학위 취득 학생 2명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협회와 전북대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2023년 '감정평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감정평가학 연계전공을 개설했다. 다양한 학문과 감정평가를 연계해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감정평가학 연계전공은 감정평가산업에 특화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최근 국내 최초로 감정평가학 연계전공 학위 취득자 2명이 배출됐다.
양길수 협회장은 "감정평가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과 감정평가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