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인재 배출…산업 현장형 교육 성과 입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이하 창원폴리텍대학)가 현장 중심 교육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기과 2학년 권민찬 학생이 '제16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에서 대학생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녹색성장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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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전기과 2학년 권민찬 학생이 '제16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2025.08.25 |
이번 대회는 전기공업신문이 주최하고 (사)한국태양광설비관리협회가 주관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 등 관계부처가 후원했다. '친환경·지속가능 성장'을 주제로 전국 학생들이 생활 속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출품해 실용성과 창의성으로 경합을 벌였다.
창원폴리텍대학 전기과 학생의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에 그치지 않는다. 대학은 "실습과 현장 맞춤형 교육을 기반으로 녹색성장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기술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는 성과"라며 이번 결과의 의미를 강조했다.
지도교수 허영환 교수도 "학생의 노력과 도전정신이 결실을 맺은 동시에, 대학 교육의 방향성과 효과를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과 전기 전문 역량을 융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 특수대학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기술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대학은 녹색성장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도 지역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