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일본 네트워킹부터 스타트업 나이트까지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가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W-DAY'의 9월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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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W-DAY'의 2025년 9월 일정을 공개했다. 사진은 글로벌 네트워킹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5.08.26 |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외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교류하며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부산창경은 이를 통해 창업 생태계와 원격근무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26일 부산창경에 따르면 9월 W-DAY는 총 4차례 열리며 매주 다른 주제로 꾸려진다. 일정은 ▲대만·일본 글로벌 네트워킹▲기타큐슈 창업 교류회▲필름 나이트▲스타트업 나이트 등이다.
행사에서는 해외 디지털 노마드 참가자들의 부산 생활 경험과 창업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고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앞서 개최된 '디지털노마드 글로벌 오픈나이트'에는 40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모였다. 현장에서 자기소개와 활동분야 공유가 이어졌고,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실제 협업 논의까지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부산 로컬 브랜드 '이재모 피자'를 함께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문경륜 부산창경 PM은 "9월 W-DAY는 대만과 일본 등 해외 도시의 참가자들이 부산 창업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는 무대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W-DAY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비즈니스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