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총무과 등 10개 부서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
이광우 위원은 노인복지관 건축 시 시설 특성과 이용자의 편의성을 반영해 관련 실적과 전문성을 갖춘 업체를 선정할 것을 주문했다. 또, 정라동행정복지센터가 신축 이전 후 기존 건물을 시니어클럽 공간으로 활용할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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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 10개 부서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사진=삼척시의회] 2025.08.26 onemoregive@newspim.com |
김희창 위원은 공동화장장과 추모공원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정신적·금전적 보상을 적절히 이루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길 바랐다. 또한, 삼척이 국가지질공원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석개재 지층 연구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학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선정 시 기부 참여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주길 요청했다. 이어, 경로당 무료급식 지원사업의 장기 운영을 위해 법인체 운영과 시니어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정연철 위원은 이동급식차량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미공원의 노후화 장미를 교체해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 유입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김재구 위원은 경로당 무료급식 지원 사업의 지역별 형평성을 위해 명확하고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기면 복지회관 신축 시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방안을 적극 검토하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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