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고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인상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2차 추가경정예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고창군의 군민활력지원금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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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사진=고창군] 2025.08.28 gojongwin@newspim.com |
고창사랑상품권은 지류상품권, 고창사랑카드, 모바일(고향사랑페이) 형태로 판매되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총 70만원이다.
9월부터는 10% 선할인에 더해 고창사랑카드 결제 시 5% 후캐시백이 추가로 지급돼 실질 할인율이 15%로 확대됐다.
또한 지난 8월 22일부터 고수, 아산(아산점, 선운사점), 무장, 공음, 상하, 해리, 성송, 성내, 부안 등 10개 하나로마트가 고창사랑상품권 사용처로 등록돼 면 지역 군민들도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고창군의 군민활력지원금과 함께 군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고창경제가 빠르게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