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 향한 군민 화합과 자긍심 다져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22주년 군민의 날 기념 주민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1500여 명의 군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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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민의날 군민대상시상식.(사진 왼쪽부터 김장응 씨, 이재영군수,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 [사진=증평군] 2025.08.31 baek3413@newspim.com |
군 개청 22주년을 맞아 증평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군민 모두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남녀노소를 대표하는 군민 4인의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지역 발전에 헌신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2025년 증평 군민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산업·경제 부문에서는 배종록 씨가, 문화·복지 부문에서는 김장응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행사의 백미는 군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 프로그램 '쇼 미 더 증평'이었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청소년과 어르신까지 세대가 어우러져 축제의 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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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민의날 행사 쇼미더증평 춤바람난직원들팀 공연 모습. [사진=증평군] 2025.08.31 baek3413@newspim.com |
이와 함께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판소리 이수자 김두순 씨의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부대행사로는 증평기록관에서 '증평군 설치 백서 증보판'이 최초 공개돼 군 설치 이후의 역사를 되짚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청년의 시선으로 어르신의 삶을 담아낸 사진전 '증평 어르신의 오늘'이 열려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넓혔다.
이재영 군수는 "22년 전 군민의 힘으로 탄생한 증평은 전국이 주목하는 지방자치의 롤모델로 성장했다"며 "오늘의 성취를 함께 기뻐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더 큰 도약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