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 전시관 B홀에서 열린 '2025 고향사랑 박람회' 현장에서 재부천삼척시민회 변동진 회장과 회원들이 삼척시청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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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재부천삼척시민회' 삼척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사진=삼척시] 2025.09.02 onemoregive@newspim.com |
재부천삼척시민회는 부천에 살고 있는 삼척 출신 인사들이 모인 단체로, 끊임없는 친목과 교류를 통해 고향 삼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변동진 회장은 "비록 부천에 거주하지만 고향 삼척에 대한 마음은 변치 않는다"며 "민족의 명절을 앞두고 회원들과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기부가 삼척의 발전과 후배 세대에게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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