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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활기치유의 숲' 자연과 전통이 빚어내는 '치유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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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치유의 선물, 몸과 마음에 스며드는 숲의 깊은 울림
세대를 잇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한옥 공간
걷기와 명상으로 찾는 내면의 평화…가을 숲길·한옥마루 감성 여행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자리한 '삼척 활기치유의 숲과 한옥마을'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자연이 인간에게 선사하는 건강과 치유, 그리고 전통의 품격을 동시에 누리는 특별한 공간이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단풍잎과 하얀 자작나무 수피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숲, 수천 년을 이어온 천년 소나무 숲의 기운, 정갈한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멋이 방문객을 안아준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활기치유의 숲길. 2025.09.02 onemoregive@newspim.com

◆자연이 주는 선물, 몸과 마음이 숨 쉬는 숲

현대인은 급변하는 환경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육체적·정신적 건강이 위협받는 시대를 살고 있다. 삼척 활기치유의 숲은 이런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복합휴양지로, 사람과 자연이 서로 선물처럼 만나는 공간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맑은 계곡물 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이 귀를 간질이고,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와 숲의 음이온이 호흡 깊숙이 스며든다. 일본과 유럽 연구 결과에서도 산림에서의 활동이 면역 세포 NK세포 활성도를 높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높인다고 밝혀진 바, 이곳 삼척 숲의 치유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셈이다.

자작나무와 굴참나무, 그리고 천년의 역사를 감지할 수 있는 금강송 군락지에서 자연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고, 명상하고, 호흡하는 것만으로 현대인이 잃어버린 '자연과의 연결'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

평소 무척 바빠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 시간이 부족했다면, 삼척 활기치유의 숲에서 조용히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이 없다면 더욱 아쉬울 것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활기치유의 숲길. 2025.09.02 onemoregive@newspim.com

◆숲길 위에 피어나는 치유의 순간

총 16갈래 길로 세심하게 조성된 활기치유의 숲길은 각기 다른 매력과 난이도를 품고 있다. 하늘바람길은 고지대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숲 바람으로 몸과 마음을 깨운다.

댓재옛길은 오랜 세월 산촌 사람들이 걸어온 길로 전통의 시간성을 경험하게 하며, 풍경소리길은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와 계곡물이 어우러져 마음을 맑게 한다. 용오름길은 백두대간 산세의 웅장함 속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며, 백두송길은 천년 대왕소나무 숲이 내뿜는 신비로운 힘으로 가득 찬다.

걷는 동안 숲의 산물인 도토리, 솔방울, 낙엽 등이 발을 스치고 머리 위에서는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뭇잎들의 사각거림이 들린다. 단순한 산책을 넘어, 이 길들은 몸과 마음이 온전히 자연에 녹아드는 '치유의 여정'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활기치유의 숲 체험센터. 2025.09.02 onemoregive@newspim.com

◆세대를 아우르는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

숲은 모든 세대를 위한 맞춤형 치유 공간이다. 아이들은 숲 체험장과 트리하우스에서 자연 놀이를 하며 오감을 깨운다. 청소년들은 스크린에서 벗어나 숲 해설과 명상으로 내면을 다스린다.

부모 세대는 족욕과 온열치유, 다도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어르신들은 옛길을 걷고 따뜻한 족욕을 하며 지난 시절을 추억한다.

이 치유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경험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함께 있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이 이끄는 온전한 치유가 이곳에 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활기치유의 숲 한옥마을. 2025.09.02 onemoregive@newspim.com

◆한옥마을의 품격, 전통이 숨 쉬는 쉼터

숲이 몸과 마음을 살찌운다면, 한옥마을은 마음과 정신에 안식을 준다. 가을 햇살 아래 기와지붕 곡선이 받는 달빛, 마당에 드리운 붉은 단풍잎 그림자, 바람에 울리는 풍경 소리가 한옥의 정취를 완성한다.

다도 체험은 차 한 잔에 스며드는 마음의 고요를 안겨주고, 붓글씨 체험은 정신을 집중하게 해 내면의 평화를 가져온다. 가족이 함께 만드는 전통 음식은 소중한 추억이 되고, 고택 음악회는 한옥의 울림을 타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가을밤 대청마루에 둥글게 앉아 나누는 가족의 담소는, 세대 간의 사랑과 교감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다. 바람과 계곡물 소리가 배경이 돼 마음에 은은하게 울려 퍼진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활기치유의 숲길. 2025.09.02 onemoregive@newspim.com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치유 공간의 시설과 운영

삼척 활기치유의 숲은 방문자센터, 치유센터, 트리하우스, 족욕장, 온열치유 시설, 그리고 총 40km에 달하는 숲길 등 몸과 마음을 위한 다양한 치유 인프라를 갖췄다.

목조건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치유센터는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산림치유 전문가의 안내로 품격 있고 안정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 6일 운영되는 예약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다도, 족욕, 명상, 요가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숙박시설과 주차장도 완비돼 1박 2일 일정으로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활기치유의 숲 한옥마을. 2025.09.02 onemoregive@newspim.com

◆숲 속에서 찾는 삶의 활기와 평화
삼척 활기치유의 숲과 한옥마을은 방문객에게 단순한 여행 이상의 선물을 준다. 자연이 선사하는 건강과 치유, 그리고 세대를 잇는 가족 사랑과 전통 문화의 품격.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조용히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 삶의 활기를 충전하는 진정한 쉼터가 된다.

숲길에서 깊게 들이쉬는 공기와 발밑의 낙엽 소리, 그리고 한옥마당에서 나누는 차 한 잔은 일상의 분주함에 지친 모든 이에게 진정한 치유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가족과 연인, 혼자서도 각자의 방식으로 자연을 만나고 치유하는 삼척 활기치유의 숲. 가을의 단풍이 절정에 달했을 때, 이곳에서 보내는 하루는 현대인의 바쁜 삶에 자연이 건네는 가장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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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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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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