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화진 기자 = 부산 동구는 노인일자리 품질 향상과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2025년 부산시 구·군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구는 현재 83개 노인일자리 사업에 4,552명을 투입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구 대비 지원 규모가 부산시 최고 수준으로, 노인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한 노후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전 구·군의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성과, 참여자 만족도, 일자리 지속성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김진홍 동구청장은 "2024년 WHO 고령친화도시에 선정된 동구의 위상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며 "다양하고 건강한 노인일자리를 지속 발굴·지원하고 노인복지 정책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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