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샤페'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1911 니트 트랙 집업' 등 중심
연말까지 4인 4색 개성 있는 캠페인 선보일 예정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계절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간절기 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휠라(FILA)는 25FW 시즌을 맞아 배우 한소희, 고현정, 봉태규, 방송인 김나영과 함께 '1911&Every day since' 캠페인을 선보이며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간절기 데일리룩을 제안했다.
3일 공개된 '1911&Every day since' 캠페인은 휠라가 1911년 탄생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일상의 모든 순간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네 명의 셀럽이 참여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고현정과 김나영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캠페인에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휠라는 연말까지 이들을 중심으로 '에샤페', '1911 니트 트랙 집업', '플로우 다운' 등 주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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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_25FW 1911 니트 트랙 집업. [사진=미스토홀딩스 제공] |
이번 FW시즌 주목받는 제품은 베스트셀러 스니커즈 '에샤페'다. 1995년 출시된 트레일 러닝화 'Terrain Crusher'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에샤페는 스웨이드 질감과 다섯 가지 FW 무드 컬러(올리브, 카멜, 모카, 브릭, 초코)를 추가해 선택 폭을 넓혔다. 측면 로고를 제거하고 아웃솔에는 브랜드의 'F' 로고를 형상화하는 등 세련된 디자인으로 품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메인 아이템인 '1911 니트 트랙 집업'은 휠라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소매 사이드의 7-스트라이프와 가슴 부분 톤온톤 F박스 로고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여유로운 실루엣과 세미 크롭 기장으로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았다. 부드럽고 신축성 있는 니트라이크 소재와 우수한 통기성 덕분에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간절기에 적합하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타일 아이콘들과 함께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 완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