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첫 선발' 카스트로프, 45분 출전에도 독보적이었던 영향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혼혈'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A매치 선발 데뷔전서 공수 양면으로 독보적인 영향력을 보여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전에 선제 실점한 뒤 후반 20분 손흥민, 30분 오현규의 골로 역전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하며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옌스 카스트로프(가운데)가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 A매치 평가전에서 돌파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2025.09.10 thswlgh50@newspim.com

이날 경기에선 독일 '혼혈' 카스트로프의 선발 출전이 많은 이목을 끌었다. 카스트로프는 이날 선발 출전해 전반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김진규와 교체되어 경기를 마쳤다.

한국 남자 축구 최초의 해외 태생 혼혈 국가대표인 그는 지난달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7일 미국과 친선전에선 교체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멕시코전에선 곧바로 선발 기회를 잡았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도 미국전처럼 스리백을 내세웠는데 3선 중원에 김진규(전북 현대), 백승호(버밍엄) 중원 조합이 아닌 박용우(알아인), 카스트로프를 배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정석인 박용우와 활동량이 좋은 카스트로프와의 조합을 실험하기 위함이었다.

첫 선발로 나선 카스트로프는 전반 내내 빛났다. 중원에서 풍부한 활동량을 과시한 카스트로프는 때때로 페널티박스 부근까지 나서며 홍명보 감독이 기대한 적극적이고 투쟁적인 면모를 발휘해 공격과 수비에서 대표팀에 두루 기여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축구대표팀 혼혈 미드필더 카스트로프 첫 선발 데뷔전. [사진=대한축구협회] 2025.09.10 thswlgh50@newspim.com

전반 9분 카스트로프가 상대의 터치 실수를 뺏어 낸 뒤 중앙에 있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연결했다. 이강인은 바로 측면에 침투하던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에게 내줬고, 김문환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올린 낮은 크로스를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오른발로 슈팅했으나 골문 우측으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 14분에는 상대가 걷어낸 공을 카스트로프가 헤더로 페널티 지역 안에 있는 오현규에게 연결했다. 이후 오현규는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5분 뒤에는 카스트로프가 차단한 상대 패스를 이강인이 오현규에게 한 번에 연결해 결정적인 1대1 찬스가 만들어졌으나, 오현규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아쉬운 장면도 공존했다. 전반 28분에는 후방에서 안일한 백패스를 하다 역습 위기를 맞이했다. 이후 카스트로프는 몸을 던지며 공격 저지를 시도했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옌스 카스트로프. [사진=KFA]

카스트로프는 공수 진영을 오가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그는 전반 45분 동안 패스 성공률 88%을 기록하면서 리커버리 5회, 태클 시도 6회, 차단 3회, 볼 경합 승리 3회, 공격 지역 패스 8회로 모두 팀 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는 3선에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른 카스트로프는 선발로도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며 홍명보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이 실험하고 있는 전술에 필요한 유형이다. 카스트로프가 있으면 중원 경쟁력과 안정감이 생길 것이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