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상
다양한 정책제안…일자리 창출·고용 안정 기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일자리 창출 지원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윤 교수는 11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노동부는 매년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개선 실적에 기여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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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사진=건국대] 2025.09.11 jsh@newspim.com |
윤 교수는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고용노동 관련 위원회 활동과 정책제안, 청년 취업지원 사업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고용정책심의회, 규제심의위원회, 지역고용전문위원회, 고용서비스전문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고용정책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앞장서 왔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기획·운영 책임자로서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고용연계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또 넥스트젠(NextGen)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K-디지털트레이닝 바이오헬스 전문과정을 통해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 앞장서며, 청년들의 취업 역량과 산업 수요 간의 연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고용서비스 고도화와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제도, 직업능력개발 및 디지털 신기술 인력양성 연구 등을 통해 공공고용서비스 개선을 지원했다. 나아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공감채용 가이드라인,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일자리 연구 등으로, 다양한 계층과 산업 전반의 고용기회 확대 및 질적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윤동열 교수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온 분들의 헌신에 감사한다"며 "청년들과 행복한 일자리를 꿈꾸는 근로자들이 희망을 품고 일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고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