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제4회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가 비 오는 날씨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아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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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사진=태백시] 2025.09.16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13일 열린 결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은 경남 김해에서 출전한 송유진 씨가 차지했다. 금상과 은상 등 각 부문에 총 58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고, 본선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참가상이 전달됐다.
또한,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됐다.
김미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비 오는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가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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