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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 마늘밭에서 주민들이 점심을 먹던 중 벌에 쏘여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23분께 고흥군 영남면 한 마늘밭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주민 14명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남성 1명과 여성 13명 등 총 14명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송 과정에서 80대 여성 A씨가 저혈압 증세를 보였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주민들은 인근 마을에서 밭일을 하던 중 점심 식사 중 벌떼에 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