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데뷔 프로모션서 '콤부차 미스트' 1위 차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HLB생활건강이 'K-뷰티' 열풍이 뜨거운 일본 시장에서 데뷔와 동시에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HLB생활건강의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 엘리샤코이는 자사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콤부차 미스트'가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Qoo10.jp)의 프로모션 행사 '메가데뷔'에서 미스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HLB생활건강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뷰티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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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활건강의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 '엘리샤코이'가 큐텐재팬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뷰티 시장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HLB생활건강] |
큐텐재팬은 이베이재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이다.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신생 뷰티 브랜드 4개를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모션 행사인 '메가데뷔'를 진행하고 있다. 메가데뷔는 브랜드당 단 한 번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에게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엘리샤코이는 9월 둘째주 메가데뷔 행사에 참여해 '콤부차 결바이옴 미스트'와 '콤부차 글로우 세럼 미스트', '더 볼륨 립 플럼퍼' 등 인기 제품을 주력으로 소개했으며, 그 결과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매출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콤부차 미스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내에서 유일하게 홍차를 506시간 발효 공정을 거친 콤부차 원액을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항산화 및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과거 방탄소년단(BTS)이 자체 예능 프로그램에서 피부 관리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장면이 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메가데뷔를 통해 콤부차 미스트를 구매한 일본 소비자들은 리뷰에서 '제품의 보습력, 밀착감, 분사력 등이 좋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란 HLB생활건강 대표는 "이번 큐텐재팬의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첫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일본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