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경주재단은 골프 꿈나무 14기 윤태환(17·신성고 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 기회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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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윤태환. [사진= 최경주재단] |
윤태환은 9월 1일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 김제·정읍 코스(파70)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자 선발전'에서 18홀 합계 이븐파 70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 우승으로 윤태환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2024년 최경주재단 14기 골프꿈나무로 선발된 윤태환은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다양한 실전 경험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재단의 지원으로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에 출전하여 세계 무대의 경쟁을 직접 체험하고, 지난 8월 출전한 최경주재단 시애틀 주니어 앰피언십에서 공동6위에 오른 바 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