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경찰단과 항공 보안 합동 교육 진행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에어서울과 진에어, 에어부산이 지난 24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기내 안전 및 보안 의식 강화를 위한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인천공항경찰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3사의 객실 승무원 및 일반 사무직 총 60여 명이 참여해 항공 보안 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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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석한 에어서울·진에어·에어부산 임직원과 인천공항경찰단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
교육 내용은 ▲항공 보안법 이해 ▲기내 위기 상황 대응 ▲테이저건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천공항경찰단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난동 승객 제압 및 인계 처리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한 전문 실습 교육이 이루어져 임직원의 이해도와 현장 적용 능력을 한층 높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인천공항경찰단의 전문적인 훈련을 이수하고 각 사의 경험을 공유하며 3사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항공 보안 의식을 지속적으로 고취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