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경찰청은 25일 단행한 치안정감 및 치안감 인사에서 이종원(56)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제39대 충북경찰청장으로 임명했다.
이 청장은 지난 12일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이번 인사에서 충북경찰청 수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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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충북경찰청장. [사진=충북경찰청] 2025.09.25 baek3413@newspim.com |
그는 충북 진천 출신으로, 충북고와 경찰대 7기를 졸업했다.
충북청 자치경찰부장, 브라질 상파울루 주재관, 서울청 송파경찰서장, 경기북부청 생활안전부장, 대전청 자치안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진천 출신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과는 고교와 대학 후배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편, 전임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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