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홈페이지·앱 선착순 접수
호텔 할인 쿠폰·현지 제휴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스타항공이 태국관광청과 함께 치앙마이 특가 항공권과 숙박 지원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연다. 회사는 오는 29일부터 인천과 부산 출발 노선에서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2인 이상 치앙마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특가 항공권 가격은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편도 총액 9만4000원부터며, 탑승 기간은 내달 9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총액 운임은 환율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
[사진=이스타항공] |
왕복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호텔 바우처 신청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현지 호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예약번호 하나당 1회 발급되며, 동남아 전문 여행 플랫폼 '트래블로카'에서 원하는 호텔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현지 복합문화시설 '콩라운지'와 제휴해 마사지 50%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권 특가에 그치지 않고 숙박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홈페이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5일부터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제휴해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5만 원 상당의 택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