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소관 대민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28일 위기대응반을 가동하고 복구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정자원 화재로 개보위 대표 홈페이지와 개인정보 포털,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등 7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됐다. 단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 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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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2025.09.11 gdlee@newspim.com |
개보위는 온라인 서비스가 정상화되기 전까지 전화, 이메일, 팩스 등 대체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개인정보 침해·유출 신고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구체적인 안내는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 포털이나 국번 없이 118상담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고, 이외 개인정보 열람 요구는 office@eprivacy.go.kr, 지우개 서비스는 help@delete.or.kr, 개인정보 분쟁조정은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을 경우 오는 30일까지로 예정된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자료 제출 기한은 연장될 예정이다.
hyun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