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천안 동남구 빌라서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피의자 체포

기사입력 : 2025년09월29일 09:24

최종수정 : 2025년09월29일 09:24

[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늦은 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빌라에서 함께 지내던 지인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충남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2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빌라에서 함께 살던 66세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범행 이후 119에 "아는 형을 찔렀다"고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 신병을 확보했다.

B씨는 흉기로 목 등을 세 차례 가량 찔려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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