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양로컬푸드마켓에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의 신제품을 시식하고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 |
양양군, 3일간 지역 농산물 신제품 시식 행사.[사진=양양군] 2025.09.30 onemoregive@newspim.com |
행사에서는 종합가공센터에서 새롭게 개발한 '양양그대로 감자전 페이스트', '양양쓱쓱 강된장', '허바 바질페스토' 등 3종의 가공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체험할 수 있다.
양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반응을 향후 제품 개선과 판매 확대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며 로컬푸드 마켓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에서 개발한 가공품은 양양의 청정 농산물을 활용해 만들어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참여해 양양 농산물의 특별한 맛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591.76㎡ 규모로 건식, 습식, 반찬, 멸균 등 4개 가공실과 70여 종의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16개 품목 36종의 상품을 생산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힘쓰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