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경찰우편자동화시스템 정상화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경찰 내 우편자동화시스템이 정상화됐다.
경찰청은 1일 공지를 통해 "전날부터 각종 고지서와 통지서 등 대민 우편물을 자동 발송하는 기능인 경찰우편자동화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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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진=뉴스핌DB] |
다만 경찰청은 "행정안전부 국민비서(구삐)를 통한 전자고지는 아직 정상화되지 않았다"며 "우편물과 이메일을 통한 대체 통보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2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청 시스템 중에서 연계 기능과 관련해 일부 장애가 있어 96개 시스템 중 8개 시스템은 100% 정상 가동되고 있지 않다"며 "4개는 우편 자동화시스템 등 민원과 관련된 것이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