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의 가을하늘 아래 청소년들의 열정이 빛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는 오는 11일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에서 '2025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무대인 '너나들이'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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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무대 '너나들이'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며,현재 진행 중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무대는 가락지킴이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케이틴, 하이틴, 루미너스, HIT, 하이라이트, 비아워 등 댄스 동아리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한 시나브로, 음, 엔디엠 밴드 동아리와 플루트 앙상블, 랩 그룹 Cactus, 김보미 학생의 보컬 공연 등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각자의 끼와 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현장 관람뿐 아니라 유튜브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채널'과 '안성시청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현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영식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너나들이'라는 이름처럼 청소년들이 서로 허물없이 어울리며 재능을 마음껏 펼쳐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9일 폐막식 '희망'까지 총 4회에 걸쳐 안성 곳곳에서 동아리 공연, 체험, 전시,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