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주·정차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 |
양주시, 추석 연휴 맞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 및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사진=양주시] 2025.10.03 sinnews7@newspim.com |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가래비 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추석 연휴 기간인 3일부터 9일까지 고정형 및 이동형 단속카메라를 통한 주·정차 단속이 일시적으로 유예된다.
다만, 6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면적 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인도(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포함) 위는 주민신고제를 포함해 유예 없이 단속 대상이 된다.
관내 41개 공영주차장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무료로 개방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조치를 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