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유성구에 LIG넥스원의 위성·레이저 체계 조립동이 들어섰다고 16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시설투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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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주) 위성·레이저 체계 조립동 준공식 모습. [사진=대전시] 2025.10.16 nn0416@newspim.com |
지난 15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구본상 LIG그룹 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 기업과 기관 관계자, 지역 산업계 인사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와 시설 투어를 통해 미래 무기체계 개발과 지역 투자 확대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LIG넥스원의 이번 준공은 대전이 국방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국방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대전을 국방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1976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종합 방산기업으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 및 통신, 항공 및 무인체계, 수중무기, 전자전, 사이버전 등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제조하는 세계적인 방산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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