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기자 =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다음해 시행될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돌봄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내 돌봄 지원기관과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이해도 제고와 법 시행에 대비한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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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돌봄 정책 특강이 진행됐다. [사진=대전시] 2025.10.16 nn0416@newspim.com |
이날 강연은 '돌봄 정책 변화와 서비스 제공 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전용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초빙돼 향후 돌봄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이인성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장이 충북 진천에서 추진 중인 퇴원 환자 연계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민간 기관 간 협업 모델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자체 틈새돌봄정책인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만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