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현대차증권에서 17일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성장의 방향성 여전히 유효'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70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4.1%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삼양식품 리포트 주요내용
현대차증권에서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3Q25 연결 기준 매출액은 5,952억원(+35.6%yoy), 영업이익은 1,304억원(+49.3%yoy, OPM 21.9%)으로 밀양 2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성장 순항 중이나, 관세 영향 소폭 반영됨에 따라 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 관세 영향으로 단기적인 수익성 변동에 대한 우려 여전히 존재하지만, 여전히 음식료 업종 내 가장 견조한 성장 지속 중. 특히, 내년 상반기 밀양 2공장 풀가동 목표 및 ASP 높은 미국/유럽향 물량 대응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해외 확장 가속화 및 믹스 개선에 따른 성장 모멘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00원 유지. 음식료 업종 내 Top Pick 유지'라고 분석했다.


◆ 삼양식품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700,000원 -> 1,700,000원(0.0%)
- 현대차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현대차증권 하희지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700,000원은 2025년 08월 18일 발행된 현대차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700,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현대차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5년 05월 21일 1,400,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1,700,000원을 제시하였다.


◆ 삼양식품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757,368원, 현대차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현대차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70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757,368원 대비 -3.3%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유안타증권의 1,500,000원 보다는 13.3% 높다. 이는 현대차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삼양식품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757,368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060,769원 대비 65.7%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삼양식품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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