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주비빔밥축제와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의 축하행사 '함께가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3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 오후 7시부터는 홀로그램쇼, 멀티미디어와 불꽃놀이쇼, 인기 가수 공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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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페스타 '함께가을' 포스터[사진=전주시]2025.10.23 lbs0964@newspim.com |
주간에는 어린이 대상 허풍선이 과학쇼와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긱블 과학놀이터, VR·AI 체험, 한복과 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야간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K-pop 댄스 공연과 인기 가수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축제장 내에는 농심, 문화연필, 육육걸즈, 하이트진로가 참여하는 콜라보 팝업스토어와 로컬 디저트 페어 '달콤스토어', 완산벙커 캐릭터 '벙키 포토존'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준비됐다.
한편, 25일과 26일에는 전주페스타 관람객과 전북현대 축구 경기 관람객 편의를 위해 1994 특별노선 버스가 평화동 종점부터 한옥마을, 시외·고속터미널, 전북대학교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혁신만성 방면 마을버스도 별도 운행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