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자 콴타 ② 2035년까지 고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고성장
재생에너지 부문도 호조
실적·주가 전망 '장밋빛'

이 기사는 10월 27일 오후 2시2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콴타 서비스 주가가 10월24일(현지시각) 장중 기준 447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운 가운데 월가는 업체의 중장기 이익 성장과 주가 추가 상승을 낙관한다.

주요 외신과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2025년 기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은 전세계 인프라 산업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이다.

해당 분야에서 송변전, 전력망 건설을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 공급자 콴타 서비스의 중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회계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에 따르면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24년 4기가와트에서 2035년 123기가와트로 30배 치솟을 전망이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도 마찬가지. 연평균 28.3%의 고성장을 연출하는 상황이고, 2025년에는 전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33%가 AI 워크로드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AI 기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165% 증가할 전망이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세계 전력망 투자 규모만 72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리시던스 리서치는 보고서에서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 규모는 2024년 55억달러로 집계됐고, 2034년 195억달러로 확대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콴타 서비스 고압 송전망 프로젝트 현장[사진=업체 제공]

딜로이트는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전력 인프라는 전체 비용의 30~4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여기에는 고전압 송전 및 변전 건설을 포함해 전반적인 인프라가 포함된다. AI 데이터센터의 초고전력 수요로 인해 비중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딜로이트는 전했다.

미국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전력 백본 공급자로 꼽히는 콴타 서비스는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3%의 매출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콴타 서비스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미국 내 약 51%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집중된 가운데 콴타 서비스는 전력망 연결과 부하 센터(load center) 건설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업체 중 하나라는 얘기다.

경쟁사가 없지는 않다. 전력 분배와 스위치기어 부문의 이턴(ENT)과 데이터센터 냉각 및 배전 솔루션 업체 버티브(VRT), 변전소 및 송전 설비 엔지니어링 업체 ABB 등이 주요 경쟁 업체에 해당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콴타 서비스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크게 세 가지로 제시한다. 설계부터 조달, 시공, 운영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가장 커다란 강점이다. 특히 초고압 송전 및 데이터센터 부하 센터 시공 역량이 업체의 존재감을 크게 높인다는 의견이다.

다이나믹 시스템스 인수를 통한 확장도 업체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2025년 인수한 다이나믹 시스템스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용 기계 및 배관, 냉각 시스템 전문 업체로, 이번 인수합병(M&A)을 통해 기계와 전력 복합 EPC 역량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규모의 경제와 낙후 전력망 보강도 콴타 서비스의 강점이다. AI 데이터센터와 별개로 미국 전역의 노후 송전망 교체 및 재생에너지 연결 수요가 상당한 규모다. 여기에 AI 전력 부하 확대로 업체가 이중 수혜를 입는 구조라고 월가는 강조한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업체를 'AI 전력 시대의 필수 기반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일부에서는 2024년 기준 업체의 매출액 가운데 재생에너지 부문이 3분의 1을 차지한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녹색 에너지 섹터에 적대적이기 때문.

JP 모간의 마크 스트라우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내고 "콴타 서비스의 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다년간의 전망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특히 핵심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 및 저장 시장에서 업체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으로 통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 통과 전에도 업체는 2027년까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강력한 가시성을 가지고 있었다"며 "8월 미국 재무부가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자격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하는 소위 '세이프 하버' 지침을 발표한 데 따라 고객들이 2030년까지 공제 확보를 위해 향후 9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세이프 하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이프 하버(safe harbor) 규정은 신재생에너지의 세액 공제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다 폐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콴타 서비스의 주가가 2025년 초 이후 약 40% 급등한 가운데 스티펠 니콜라우스는 보고서를 내고 업체의 목표주가를 432달러에서 475달러로 높여 잡았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번 목표주가는 최근 종가를 기준으로 8% 상승을 예고한 수치다.

제퍼리스는 보고서를 통해 업체의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69달러로 내놓았다.

업체의 주가는 2026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35배를 웃도는 주가수익률(PER)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년간 업체의 밸류에이션 평균치가 약 40배에 달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성장주 부문 책임자인 마이크 스미스는 배런스와 인터뷰에서 "콴타 서비스의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아 보일 수 있지만 이 같은 현상은 특정 주식이 희소성 가치를 가질 때 발생한다"며 "업체의 역량과 규모, 실행력을 가진 경쟁사는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AI 인프라가 혁신의 병목 지점에 이른 상황에 콴타 서비스가 가진 강점을 고려하면 일정 부분 주가 프리미엄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과거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자극했던 프로젝트 관련 불확실성과 비용 상승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된 점도 매수 근거로 꼽힌다.

업체의 이익 급증에도 배당 수익률은 0.1%로 언급할 가치가 거의 없지만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연초 이후 2분기 말까지 업체는 1억35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 2026년 약 3억6500만달러의 추가 매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를 내고 "복잡한 유틸리티 인프라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콴타 서비스가 반사이익을 얻는 데 매우 유리한 위치"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유틸리티 서비스 부문에서 대형 플레이어들이 승자가 될 것"이라며 "특히 콴타 서비스가 그리드 강화와 수리 및 교체 프로젝트를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체가 소규모 프로젝트에서 대형 인프라 사업을 방향을 전환함에 따라 업계 평균을 웃도는 성장을 기록중이며, 장기적으로 시가총액 1000억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최근 종가를 기준으로 한 업체의 시가총액은 657억달러로 파악됐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